아이들을 점수로 줄세우는 일제고사 즉각 중단하라!

아이들은 시험지옥, 학부모는 사교육비 증가

 



교육과학기술부와 제주도교육청은 내일(8일)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제고사를 치르겠다고 한다. 지난 해 전체 학생의 3% 표본을 추출하여 치루었던 시험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표집 평가를 분석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일제고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아이들을 점수로 줄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사교육비를 부담시키겠다는 발상에 불과하다.

 

일제고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신뢰성과 타당성보다는 객관성이 우선된다. 객관식 위주의 평가와 문항의 한계로 같은 문항을 자주 반복해서 풀어 본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이 일제고사인 것이다. 결국 아이들은 학교보다는 학원에 매달리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

 

또한 학교와 학생을 점수에 따라 일렬로 줄세우고 관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지역간, 계층간 격차를 더 벌려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진보신당 제주추진위원회는 아이들에게 점수로 줄 세우고 학부모에게 사교육비를 부담시키는 일제고사 시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제주도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한다. 아울러 진보신당은 개별평가는 가능하도록 하되, 전국(광역) 단위의 줄세우기식 일제고사는 금지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초등교육법 개정 국민청원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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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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